나트랑 4박6일 여행 : 베나자풋스파/레인포레스트/마담프엉

[나트랑 4박6일 3일차 일정]

하바나호텔>리스그릴>베나자풋스파

>레인포레스트>하바나스카이라운지>마담프엉

 

베나자풋스파(VENAJA FOOT SPA)

리스그릴에서 배부르게 밥먹고 다리가 피로해서 풋스파전문 베나자풋스파에 갔습니다.

<베나자풋스파 영업시간>

9:00 ~ 23:00

베나자풋스파는 전일, 당일예약만 가능합니다.

베이직풋스파 60분으로 예약했습니다. 베나자풋스파는 2층에 있고, 1층은 베나자몰로 기념품이나 가방 판매하고 있었어요~

여기가 2층 카운터~ 간단하게 알러지유무, 임신유무 등 작성하고 올라갑니다.

풋스파다운 신발주시는데 저 신발 신고 버티는 사람 증말 대단해요. 저랑 친구는 너무 아파가지고 그냥 맨발로 갔어요..둘다 건강이 안좋은건지 저 신발자체가 아픈건지 ㅋㅋㅋㅋ일반 지압신발과는 다른 차원...

말린과일이랑 허브차 내주셔요~

풋스파라서 의자에서 마사지 받습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샤워도 할 수 있어요. 사진이 왜캐 흔들린거쥬... 드라이기, 바디로션, 면봉, 빗 구비되어있어요.

리뷰하겠다고 열심히 찍었는데..ㅠ 반바지는 마사지하기 전에 주시고 수건은 저렇게 쌓아놓아서 샤워 후에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거품내는 것도 있고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샤워장에 있습니다!

 

<베나자 풋스파 이용후기>

여행 중 발피로 풀기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전신 마사지 받으면 화장이 지워지기도해서 거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받거든요~ 풋스파는 그럴 걱정없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에요. 발 마사지 받으니 다시 걸을 힘이 생겼어요ㅋㅋ

베나자풋스파처럼 샤워장이 청결하게 되어있는 곳이 잘 없으니 한국 돌아가기 전이나 나트랑 도착해서 마사지받고 씻고 가기 좋은 곳이에요~

그치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에게는 짐보관이나 샤워시설 등을 이용한다면 추천드리지만, 조금만 나가면 저렴한 마사지도 많기때문에 오롯이 발마사지만! 받고 나오기에는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발 마사지는 종아리까지만 해주시고 반정도는 지압을 해주셔요~ 마무리는 어깨도 주물주물 해주십니다!

 

레인포레스트(RAINFOREST)

발마사지받고 레인포레스트 갔어요~ 나트랑 카페추천으로 가장 많이 봤던 !

<레인포레스트 영업시간>

7:00 ~ 22:00

멀리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큰 간판이 없어서 가까이가서야 알았거든요ㅎㅎㅎ 붙어있는 간판마저 가게이름이 안보이는 것ㅋㅋ

입구도 입구같지 않은 곳 ㅋㅋㅋㅋ 아직도 제가 정문으로 들어간게 맞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아무튼 이길로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 식물로 인테리어 해놓았어요~

계단따라 올라갑니둥~이 계단 옆에는 엄청 가파른 미끄럼틀이 있는데 애기들 그거타고 내려가더라구요ㅋㅋㅋ가게가 벽돌이나 시멘트로 만들어 진게 아니고 식물이나 나무들이 벽이 된 것 같은 인테리어? 신기한 건물이었어요.

레인포레스트는 에어컨 방이 딱 한군데 여기!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다들 레인포레스트 갬성나는 자리에 앉아있으시던데 저는 에어컨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물같은? 해먹같은? 저기 포토존인가봐요. 그리고 여긴 직원이 각 층마다 있는데 주문도 직접와서 받으시고 음료도 서빙해주십니다~

요렇게 뚫려있는 자리들이 많아요! 와이파이는 귀엽게 테이블마다 돌에 적어놨어요.

좀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딸기스무디와 라떼 서빙해주셨어요. 라떼시키니 시럽도 같이 주셨습니다~ 음료맛은 쏘쏘~ 무난했어요!

여기는 구조가 신기했어요. 1.5층, 2.5층 ? 내가 지금 몇층이에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 구조 ㅋㅋㅋㅋ 동그랗게 이어져 있어서 오르락내리락하다보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구조?

암튼 그래서 그런지 자리에 앉아서 주문, 계산, 음료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요.

도르레 같은데다가 영수증이랑 금액넣으면 1층에서 거스름돈 올려줘요ㅋㅋㅋㅋ

레인포레스트는 우리나라 빽다방과 비슷한 금액대였어요~

 

<레인포레스트 이용후기>

레인포레스트는 음료가 특별히 맛있다거나 와 이쁘다 할 만한 카페는 아니었어요. 한국에 하도 이쁜 카페가 많다보니ㅠㅠ

그래도 나트랑 카페 중에서는 좀 차별화된 것 같아요. 식물로 덮혀있다는 것, 구조가 특이하다는 것? 레인포레스트만의 느낌이 나는 자리들은 제가 갔을 땐 이미 만석이라서 앉지 못했어요ㅠ

그래도 시원한 에어컨방이 따로 있으니 잠시 쉬었다가기 좋은 곳입니다!

 

마담프엉(MADAM PHUONG)

너무 배고프고 지친 상태로 갔던 마담프엉.지금보니 가게 간판도 안찍고 왔어요ㅋㅋㅋ

사실 맛있지가 않아서.. 안쓰려다가 다 기록해놓고 공유하려고 올려봅니다!

<마담프엉 영업시간>

11:00 ~ 23:00

마담프엉 메뉴판이에요~

한국말 메뉴판 주셔서 어려움없이 메뉴선택할 수 있었어요.

메뉴판밑에 작게 표시되어 있지만 여기서 5%추가금 붙습니다.

마담프엉은 실내, 실외 자리가 있고 실외에 자리가 더 많았어요. 제가 갔던 나트랑 마사지샵, 카페, 식당 다 통틀어서 여기가 가장 고급스럽고 깨끗해보였어요.

기본세팅~

마담프엉에서 추천메뉴로 표시되어있던 새우삼겹살조림, 월남쌈

에피타이저 메뉴인 스프링롤세트입니다.

이 셋중에... 그나마 새우삼겹살조림이 맛있었어요. 그냥 한식같은 느낌?월남쌈은 한국에 더포가 훨씬 맛있구용...

스프링롤도 제 취향은 아녔어요.

음식이 제 입에 안맞아서 실패할 수 없는 모닝글로리볶음을 시켰어욬ㅋㅋ 이것마저 간이 좀 안맞았다는 것 ㅠㅠㅠ

마지막엔 후식으로 수박 이쁘게 잘라서 주셨어요!

 

<마담프엉 이용후기>

저는 사실 베나자에서 추천해주는 곳은 다 실패한 것 같아요... 뭔가 가성비가 다 좋지 않은 느낌?? 베나자몰, 풋스파, 마담프엉까지ㅋㅋㅋㅋㅋ여기도 베나자추천 맛집인데 먹은 것 중 젤 별로였어요.. 취향은 다 다르긴 하지만ㅠㅠ

나트랑에서 고급스러운 식당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