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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아삼만리

대구 동성로 술집 : 마요네즈(MAYONNAISE)

마요네즈는 가볍게 가기 좋아서 몇 번 방문했어요. 갈 때마다 사진이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두 번 방문해서 먹었던 메뉴들 모아서 리뷰해보려고 해요!

<영업시간>

매일 18:00~3:00

찾아보니 중앙로쪽에 마요네즈 하나 더 생겼더라고요. 저는 반월당 쪽 마요네즈만 방문해봤어요!

마요네즈 메뉴

보히랑 방문해서 드디어 찍어온 메뉴판 사진ㅋㅋㅋ 첫 방문에는 안주세트로 대창전골+5종 주문했었고 2번째는 세트 대신 먹고 싶은 것 골라서 먹어봤어요.

안주 나오기 전에 짠~ 마요네즈는 좋은 게 진저랑 토닉워터도 팔고 레몬슬라이스도 메뉴에 있어요! 진저+진로+레몬+얼음 조합.. 맛있어요!!

대창전골(19.0)

대창전골 비주얼 보고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버너랑 같이 주셔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맛은 생각보다 별로ㅠㅠ 마요네즈는 대창전골은 비추에요.. 특별한 맛이 없어서 첫 번째 방문할 때만 먹고 그 뒤로는 안 시켜먹었어요ㅋㅋ

꼬치5종(랜덤)

세트로 주문해서 꼬치는 랜덤으로 나왔어요. 마요네즈 소스통 귀여워서 훔쳐올 뻔... 꼬치는 대체로 맛 괜찮아요. 불맛도 나고 특히 파 구운 것 존맛~닭껍질은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해먹었어요!

생맥주(2.8)

귀여운 마요네즈 로고가 박힌 생맥주잔을 꽝꽝 얼려주셔서 시원하게 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하죠!

마요라면(8.0)

2단계로 주문했고 엄청 매운데 맛은 있어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드려요. 저는 매운 것 못먹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날은 이거 먹으니 너무 매워서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정신없이 매운거 달래느라 이것저것 집어 먹기 바빴어요.. 다음엔 꼭 1단계로 주문해먹어야겠어요ㅠㅠ

철저히 육식 위주인 내가 고른 꼬치와 보히는 꽈리고추랑 은행. 마요라면 너무 매워서 꼬치는 언제 먹었는지.. 순삭 한 거 같아요ㅠㅠ 불맛 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명란구이(5.0)

마요라면 여파로 푸파한 명란구이.. 양파슬라이스랑 같이 먹으니 짭짤하니 맛있어요!

주먹밥구이(2.0)

이건 마요라면 너무 매워서 시켰던 것 같아요. 구워서 온 주먹밥이라 겉은 딱딱해요. 겉면은 식감이 별로라 생각했는데 안에 뿌려진 간장소스가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 갔을 때 계획적인 민지가 핫플레이스라 오픈하자마자 가야한데서 저렇게 텅텅 비어있어요ㅋㅋ 한 20분 있으니 자리 꽉 차서 바로 웨이팅 있었어요! 갈 때마다 짧게라도 웨이팅은 항상 있었어요. 기다리기 싫으면 꼭 오픈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간단하게 2차로 가기 좋은 동성로 꼬치 맛집으로 마요네즈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