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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아삼만리

감삼동 분위기 좋은 술집 : 앙뜨뽀(entrepot)

오늘은 수쟈 생일 축하해주러

죽전역 근처 작은 술집인 "앙뜨뽀"에 들렀어요~

영업시간 : 매일 18:00~3:00

주차는 가게 앞에 1,2대 정도 들어가고

거의 도로변에 나두는 것 같아요.

 

 

메뉴판에도 적혀있지만

이벤트로 저녁6시~9시 사이에 가면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앙뜨뽀 메뉴판입니다.

저는 거의 6시반 조금 넘어서 첫 손님인 것 같았는데

수비드안심스테이크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다음 방문했을 때도 판매 안하시던데 스테이크 드실 분은

가기 전에 전화로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휘핑까르보나라, 새우필라프, 하몽멜론, 샹그리아 주문했습니다.

가게 분위기 이쁘지 않나요?

가게가 조명이랑 분위기가 이뻐서 다음 생일도

여기서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맥주 이벤트도 따로 하고 계셨어요~

기본으로 프레첼 주십니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자리잡고 있었는데

파블 또리가... 앉은 테이블 위치가 구리다고해서ㅠㅡㅠ

초보 블로거는 군말없이 나무 앞 둥근테이블로 자리 옮겼답니다ㅋㅋㅋㅋ




먼저 주문한 필라프와 까르보나라에요!

들어보니 까르보나라는 예전이랑 비쥬얼이 좀 바뀐 것 같더라구요.

까르보나라는 생크림 듬뿍에 면이 마른 것 같은 비쥬얼이라

의심하고 먹었는데ㅋㅋ 맛있었어요! 필라프도 불맛나고 새우 오동통..

둘다 잘 먹었는데 파스타가 특히 맛있었어요~ 눈 떠보니 순삭...

수쟈가 셀프 데코한 스벅호두케이크도 함께ㅋㅋㅋ

파리바게트에서 산 숫자초는 보기에도 얇아보이긴 했는데

불 붙였더니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마법쓰~

샹그리아 주문하면 화이트, 레드 중에 고르라고 하셔요~

저희는 다 맛보고 싶어서 레드2잔 화이트1잔 시켰습니다.

저희 셋 입맛에는 레드가 좀 더 맛있었어요.

아직 와인의 씁쓸한 맛?을 즐길 줄 몰라서...

화이트랑 레드 둘다 달달한 맛까진 아니었지만 레드가

아주 조오금 덜 쓴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

생일인 수진이가.. 양보해줘서 레드와인 맛있게 먹었습니다>_<

샹그리아에 있는 과일도 먹을 수 있도록 포크 따로 주셔요~

마지막으로 나온 하몽멜론!!

하몽이 뭔지 몰랐는데 먹어보니 살짝 짭짤한 맛?

문어 얇게 말린 맛이 었어요~

멜론이 엄청 달아서 짭짤한 하몽이랑 같이 먹으니 뭔가 새로운 맛이었쥬.

단짠을 한번에 먹는 느낌ㅋㅋㅋ

위에 올라간 체리도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토마토카프레제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잘 먹던데 제 입엔 위에 소스가 취향에 안 맞더라구요ㅠㅠ

하몽멜론은 맛있게 먹었어요!

가게안밖으로 빈 와인병 인테리어 해놓으셨어요.

다 판매하고 남은 빈병이겠죠?

와인먹으러 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빈병들 보니 다음엔 와인하나 시켜서 먹어보고 싶었어요ㅋㅋㅋ

올해 마지막 생일인 또리 생일 때도 방문해서 맛있게 먹고 오겠습니다~!

 

앙뜨뽀 최근 방문했더니 달라진게 많더라구요~

변경된 것들 위주로 포스팅 해놨으니 아래링크 참고해주세요!

대구 감삼동 술집 : 앙뜨뽀(네번째 방문, 리뉴얼 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