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4박6일 여행 : 떠이66(THUY66)

[나트랑 4박6일여행 첫날 일정]

애론호텔>사막투어>떠이66(THUY66)>애론호텔

첫날 가장 큰 일정인 사막투어를 마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어요.

나트랑 4박6일 여행 : 무이네 사막투어 당일치기 1 (교통편 예약/픽업/신밧드케밥/요정의샘물)

나트랑 4박6일 여행 : 무이네 사막투어 당일치기 2 (레드샌듄/화이트샌듄)

▲사막투어 당일치기는 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해산물파티하러 숙소 근처 나트랑 맛집인 떠이66을 갔습니다. 애론호텔에서 걸어서 5분, 엄청 가까운 곳이었어요.

나트랑 해산물 맛집으로 포스팅도 많았고 후기도 나쁘지않아 찾아가봤어요.

 

떠이66(THUY66)

가게가 촘촘히 붙어있어서 간판 잘 보고 들어가야해요. 옆가게도 거의 비슷하게 해산물을 팔긴하지만 저는 한국인들이 여행가서 후기많이 써놓았던 떠이66 찾아갔어요. 안전빵!

요렇게 앞에 해산물 진열해놓으셨는데, 베트남어 하시는 분들은 먹고 싶은대로 주문해도 된다고 해요! 저희는 봐도 뭘먹어야할지 모르겠고ㅎㅎㅎㅎ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메뉴판 받았습니다.

메뉴판 위쪽에 노란 딱지로 키로당 금액 적어놨어요. 새우랑 가리비에 키로당 금액을 두가지 적어놨는데 금액이 큰게 새우랑 가리비 크기가 좀 더 크다고 해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나머지 메뉴판은 마지막에 첨부해놓을게요~

맛조개 작은 것(파기름)0.5kg, 새우 작은 것(양파마늘칠리)0.5kg

가리비(버터마늘)0.5kg/스팀쌀/콜라2개

저는 둘이서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0.5kg씩 주문했는데 여자 2명이서 양 딱 맞았어요!

3개 같이 두고 찍고 싶었지만 사막투어 갔다와서 너무 허기져서 나오자마자 먹먹.. 먹부림 했어요ㅋㅋㅋ

저는 먹은 것 다 만족했는데 그 중에서도 맛조개랑 가리비가 존맛!  맛조개는 먹어본 사람들 후기가 좋아서 비주얼은 먹고싶지 않았지만 시켜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동호콴이라고 나트랑에서 젤 잘 먹었던 맛집이 있는데 거기보다 가리비는 여기가 더 맛있더라구요~ 새우는 기대보다 별로였어요. 새우향이 좀 덜난다고 해야하나? 맛없는건 아닙니다! 너무 존맛탱을 기대해서 그런가봐요ㅋㅋ

해산물이 짭짤하니 밥 반찬같아서 이거 몇개 먹다 밥도 주문했었어요! 밥은 1개로 나눠먹기로 하고 시켰는데..

밥 두공기 보이시나요? 저는 분명히 밥을 1개 시켰는데 두공기 담고도

이만큼이나 남았다구요ㅋㅋㅋㅋㅋ 혜자스러운 양 무엇... 가득 3그릇은 나오는 양이니 주문할 때 감안하고 시키세요~

주문한 메뉴가 전부 간이 잘 되어있어서 볶음밥보다는 쌀밥이랑 먹기 더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먹다 찍은 쓰리샷~ 저와 친구는 충격적인 양의 밥만 제외하고 나온 메뉴는 남김없이 먹었어요! 딱 알맞게 시킨 것 같아요. 위에 올린 메뉴판 제외하고 나머지 메뉴도 올려놓을테니 참고해주세요.

새우0.5kg : 140,000동(한화 7,000원)

가리비0.5kg : 125,000동(한화 6,250원)

맛조개0.5kg : 100,000동(한화 5,000원)

쌀밥 : 20,000동(한화 1,000원)

콜라2개 : 30,000동(한화 1,500원)

총 415,000동 (한화 약 20,750원)

일인당 만원정도 내고 엄청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중심가에 위치하니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가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떠이66에 에어컨은 없습니다ㅠㅠ 11월이라 밤에는 에어컨 없이도 괜찮았어요!

배부르게 밥먹고 필수코스인 1일1망고하러 과일가게갔어요. 애론호텔 근처에 가게가 있어서 멀리 안가도 되고 숙소 넘나 잘잡은 것..

망고랑 애플망고 한개당 1500원정도 줬어요. 첫날이라 금액을 잘 몰라서 다른 날보다 비싸게 샀어요ㅠ 깍아놓은 건 찝찝해서 과일골라서 바로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버터옥수수도 천원인가 오백원주고 길에서 샀는데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숙소에서 1일1맹고>_< 후식까지 잘 먹고 일정 중 가장 빡빡한 하루였는데 만족스럽게 나트랑 1일차 마무리했습니다!